본문 바로가기
축구 이야기

리오넬 메시 뛰어넘고 '홀란드' 52골 달성... 'UEFA 올해의 선수'

by 토우미 2023. 9. 4.
728x90
반응형

(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 뛰어넘고 홀란드 52골 UEFA 올해의 선수 달성


반응형


맨체스터 시티가 '트레블'(3관왕)을 앞세워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남자 선수상과 남자 감독상을 휩쑬었다. 엘링 홀란은 유럽 최고의 선수,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고의 감독으로 뽑혔다.

홀란드는 지난 9월 1일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UE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 받았다.
홀란드는 352점을 기록, 리오넬 메시는 227점, 케빈 더브라위너는 225점을 기록하며 주목 받고 있는 선수들을 가뿐하게 제쳤다. 맨체스터 시티 선수가 UE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건 처음이며, 홀란드도 마찬가지로 생애 첫 수상이다.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 3관왕의 주역이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통틀어 53경기에서 52득점을 올리는 1경기당 1골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2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5경기  36골을 터뜨리며 2개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홀란드의 활약으로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와 EPL, 잉글랜드 축구 협회컵 정상에 올랐다.

리오넬 메시는 생애 3번째 수상을 노렸으나 트레블을 먼저 달성한 홀란에게 밀렸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끌고 골든볼을 수상했다. 하지만 메시가 속해있었던 파리 생제르맹(PSG)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에 머물며 메시에게는 기회가 없었다. 메시는 역대 최다 수상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회)에 이어 2위이다.

홀란드는 영국 언론 인터뷰에서 ''22살에 트레블을 이룩했고 꿈속에 살고있다. 이를 팀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특별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더 준비되고 날카로워져야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2023 UEFA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된 과르디올라 감독


(출처:UEFA)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된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2009시즌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자신의 로망이던 트레블을 이뤄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에 허리 수술을 받아 시상식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602점으로 루치아노 스팔레티(252점) 전 SSC 나폴리 감독, 시모네 인자기(84점) 인터 밀란(이상 이탈리아) 감독을 제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2023.09.03 - [축구 이야기] - '토트넘 손흥민 해트트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순위 3위 등극...

 

'토트넘 손흥민 해트트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순위 3위 등극...

토트넘 손흥민 해트트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3위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번리를 상대로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SON' 손흥민 선수가 번리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2023/24시즌

tori.kr

 

반응형